[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선)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2개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8~10회 과정으로 창의적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예활동프로그램』교육은 텃밭을 경험하기 어려운 도심 속 학교에 미니텃밭 조성을 지원하고 그 텃밭에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창의적 학습능력 향상과 인성함양, 정서안정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계적인 텃밭 교육을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텃밭에 다 있네! - 학교 텃밭 이야기」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매주 학생들이 직접 관찰일지를 작성하여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텃밭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체계적인 텃밭교육과 함께 교과과정과 연계되는 다양한 원예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창의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2년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나눔전문가(Master Gardener)를 활용해 진행하는데 사전강사 교육과 자체교안 연구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서정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원예활동프로그램은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일상에서도 충분히 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밝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정서함양과 창의적인 학습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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