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지난 22일(목)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음성군 일원에 건설 중인 혁신도시 내 충북혁신도시관리청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의회 의장 및 진천‧음성군 지역도의원, 진천․음성군수 및 진천․음성군의회의장, 주민대표 등 24명이 참석하였으며, 그간의 혁신도시 건설 추진상황과 충북혁신도시관리청 설립에 필요한 규약 및 사무기구 구성방안 등을 설명하고, 조합설립에 따른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현재, 충북혁신도시는 11개 이전공공기관 중 임대로 이전하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제외한 10개기관이 모두 부지매입 하였고 부지조성 공정률 55%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도시의 효율적인 관리와 대주민 서비스지원을 위한 충북혁신도시관리청의 개청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도에서는 충북혁신도시관리청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 및 관련전문가 협의, 진천․음성군 단체장 및 의회의원과의 간담회(11월 10일), 양 지역 주민대상 공청회(11월 18일)를 개최하여 혁신도시 조합규약(안)을 최종확정하였으며, 동 규약(안)은 12월 20일 진천군의회가 의결하였고, 12월 23일 도의회와 음성군의회에서 의결되면, 행정안전부에 승인요청 한다는 방침이다.

충북혁신도시관리청이 설치되면, 혁신도시 건설 종합계획과 이전 공공기관 및 입주 이주민들에 대한 정주여건 조성뿐만 아니라, 대주민 행정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됨으로써, 국토의 중심에 인구 4만 2천명이 거주하는 최적의 정주여건과 수준 높은 생활환경을 갖춘 새로운 차원의 미래형 자족도시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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