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2017년 5월, 충주시 달천동 일원(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착공될 예정이다. 충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 180억원으로 부지면적 19,038㎡, 연면적 5,535㎡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장애인 재활 및 편의시설을 확충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체력측정실과 관람석이 배치될 계획이다.

충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5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체육기금 50억원 지원)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장애인 체육 인프라 사각지대에 있었던 충주 및 인근 생활권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이번에 들어서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 시설 사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별 인증 절차 녹색건축, 에너지효율, BF(장애물없는환경)은 물론이고, 장애인 단체와 함께 선진지 견학, 설명 보고회 개최하는 등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세심하게 노력을 기울인 사업이다.

설계 용역 추진을 위해 장애인 관련 단체와는 이동 편의를 고려하여 청주와 원주의 장애인체육관을 견학하고 장애인접근성 개선(턱낮춤, 짧은 동선계획) 및 편의시설 확충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최고를 목표하는 충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12월까지 공사 완료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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