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역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행하는 어려움의 해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 감사’를 실시한다.

시는 회계감사팀장, 어린이집 지도․점검 담당자 등 4명으로 감사반을 편성하고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23개 법인어린이집을 방문한다.

감사반은 기존의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을 위한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시설 종사자들의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회계집행 오류사항, 보조금 횡령․유용 사례 등의 교육도 병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에 시립어린이집 15곳, 지난해에 장애인 복지시설 20곳에 대해 컨설팅 감사를 실시해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감사를 통해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복지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