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지역 내 전통사찰 10개소, 일반사찰 1개소 등 총 11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와 특별경계근무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추진의 일환으로 △연등‧촛불‧가스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및 제거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교육훈련 등 소방안전관리 업무 확인 등의 대책을 시행 할 예정이다.

또한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및 각종 불교행사로 화재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를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지정해 주요 사찰에 소방대원과 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유사시 문화재 등 시설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지역 내 사찰에 소방시설 작동 유지관리 상태 확인과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의식 지도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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