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청 직원 상호간 상부상조의 기풍을 조성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기부활동 등을 통한 자발적인 나눔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7년 제1회 강원도청 행복나눔 운영위원회*」가 4월 20일(목) 오후 2시 강원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도청 가환 공무원과 도내 취약아동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을 포함하여 총 4개 안건, 2,700만원의 나눔‧기부활동을 상정‧협의하게 되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지원이 결정되는 안건은 5월 중으로, 강원도청 행복나눔운영위원회 명의로 개인 또는 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2013년부터 강원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운영해온 「강원도 행복나눔기금」은 매년 약 5천만원 정도를 모금‧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직원의 병원비, 생계비 지원을 통해 아픔을 위로하고 어려움은 함께 나눠 모두가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도내 취약계층 지원, 연말 불우이웃 연탄봉사 나눔활동 등 나눔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는 따뜻한 손길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매년 위안부피해 할머니 공동생활터전인 ‘나눔의 집’ 등의 지원을 위한 자발적·일시적 모금을 통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관심을 유도하는 등 우리 역사의 올바른 인식 제고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강원도청 행복나눔운영위원회 위원장인 김봉현 道 총무행정관은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되는 만큼, 작지만 소중한 직원들의 정성인 ‘강원행복나눔기금’이 어려운 직장동료와 우리 이웃들에게 다시 행복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강원도청 공직자가 ‘행복전도사’가 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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