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9일 우리 고장의 명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4~5월)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사고다발지역에서의 등산목 안전지킴이, 산악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산악 인명구조훈련, 안전표지판 정비, 산악사고 관련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구조대원들의 산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토․일요일․공휴일에 천태산 민주지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하고 산악사고 예방홍보 및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활동을 실시한다.

김재수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등산객의 건강에 맞는 등산계획을 세워야 한다”며“산악사고 발생 시 각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을 보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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