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2017년도 속초항 크루즈 12회 입항이 확정되어, 5월1일 첫 출항행사를 시작으로 속초항이 동해안권 크루즈 중심항만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1석3조의 효과를 얻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운항이 확정된 크루즈는 7만톤급 8항차, 5만톤급 4항차로 7만톤급은 속초를 모항·준모항으로 하여 국내 관광객이 승선하게 되며, 5만톤급은 일본에서 출발하는 속초항 기항으로 일본관광객과 국내 관광객이 승선하게 된다.

또한, 올림픽 숙박난 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정박크루즈는 4만톤급으로 속초항에 정박하여, 2017.12월 ~ 2018.2월까지 동계올림픽 기간 중 운영하게 된다.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크루즈 5회 입항이 확정되었다
입항 확정된 중국 상해발 2만톤급 크루즈선으로 항차당 천여명의 중국관광객이 올림픽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만톤급이상 대형 크루즈선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10만톤급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금년 9월까지 접안시설을 보강하고 항내 준설로 수심을 확보하게 되면,

10월부터는 대형선도 속초항에 입항할 수 있게 된다.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들과도 일본(4.26), 대만(5.18) Port Sales 행사에 참가하여 (재)강원도해양관광센터와 함께 1:1 대면 마케팅도 실시 할 계획이다.

기대효과는 모항·기항유치에 따른 선박에 필요한 선용품공급 등 연관산업의 성장이 기대되며, 일본관광객들의 도내체류로 인한 볼거리·먹거리와 관련된 지역상권에 미치는 직·간접적 효과가 클것으로 예상되며,

정박크루즈 운영시에는 선사에서 2017. 9월까지 국내외 승무원 300여명을 채용계획으로 지역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동계올림픽 기간중 입항확정된 크루즈와 향후 입항이 예상되는 10만톤급 크루즈선 유치시에는 대규모 올림픽 관람객도 유치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❶ 앞으로도, 대형 모항크루즈 유치를 위해 (재)강원도관광센터와 협업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 할 것이며,
❷ 크루즈 선사들이 동북아시아 주요 항로를 중국-제주-일본에서 일본-극동러시아(사할린포함) 항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우리 도가 한-일-러 크루즈 항로의 모항으로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❸속초항을 동양의 지중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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