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에 대전 5개 자치구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국비 61백만 원을 추가해 총 3억 61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보다 많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내실 있는 맞춤형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구는 당초 사업비가 균등지원 됨에도 불구하고 구비를 추가 편성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례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지역여건 및 사업추진현황 등에 따라 국비를 차등지원하기로 방침을 변경함에 따라 유성구 드림스타트 사업에 국비 61백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 것이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0세 ~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관내 1,2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 중 초기상담 등을 통해 450여명의 아동을 선별해 사례관리 및 개별 아동에게 필요한 보건, 복지, 보육분야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 문화체험, 학습지원 등 서비스 제공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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