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은 17일부터 스마트폰 앱 ‘파킹박’에서 주차조건검색을 “공영주차장”으로 설정하거나 검색어를 “공영” 또는 “주차장명”으로 하여 검색을 하면 공영주차장의 위치, 주차요금 그리고 할인혜택까지 한 번에 조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30일 스마트폰에서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실시간 공유 서비스 플랫폼인 ‘파킹박(Parking Park)’의 개발업체인 와이즈모바일(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부 3.0 정책에 발맞춰 ‘공공정보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을 위한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파킹박’에서 주차장을 검색하면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기본요금 등 주차장 상세정보가 지도상에 표시가 되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차장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통신사별 내비게이션과도 연동이 되어 있어 주차장까지 길 찾기도 가능하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한권동 이사장은 “높은 경쟁력을 가진 IT기업과의 협업을 통하여 정부3.0의 주요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복잡한 도시 공간에서 주차장 정보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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