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2017. 4. 13. ~ 4. 17까지 5일 동안 나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 청주시청 소속 사격팀이 창단 이래 단일대회로는 최다메달을 획득하며 청주시청 사격팀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국 32개 실업팀 460여명의 총잡이들이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 사격팀은 공기소총을 포함한 7개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6, 은메달 1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목별 수상현황을 보면 개인전 부문,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10m에서 김진아 선수가 기록합계 250.5점으로(종전 한국신기록 250.4)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소총복사 50m에서 장금영 선수가 금메달, 남자런닝타겟 정상 10m와 남자런닝타겟 혼합 10m에 출전한 정유진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단체전 부문에서는 남자공기권총 10m와 여자소총3자세 50m, 여자소총복사 5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다가오는 전국체전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높였다.

한편 현 국가대표인 장금영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포함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홍창수 체육진흥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 대회 좋은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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