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 창평면에 따르면, 최근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영화 ‘공조’로 창평면을 찾아 주민들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문화공간을 활용, 최신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면은 가족 단위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해 문화 감성을 충전시킬 수 있도록 했다.

휴일을 맞아 창평면을 찾은 관광객 박강인(인천광역시 연수구) 씨는 “돌담과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에 흠뻑 취해보는 즐거움은 물론, 도시에서 벗어나 뜻밖의 곳에서의 영화 감상은 매우 색다르고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평면은 전국 최초의 인문학 특구로 지정된 담양군의 위상에 걸맞은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슬로시티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자 ‘문화로 행복해지는 건강한 창평만들기’를 목표로 지역민들이 문화적인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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