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하동 농협이 고령화·부녀화로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덜어주고자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이권기)는 지난 14일 옥종농협 공선출하장 앞에서 군지부와 옥종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발대식을 마친 행사 참가자들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종면 북방마을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철거작업 등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권기 지부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영농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촌인력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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