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2017년 4월 금요예술무대 도란도란 “젊은 예인 출사표”와 “딴따라 _ Yolo Story"가 세종문화예술회관을 나와 세종시민을 찾아간다.

21일(금) 오후 7시 고운동 가락뜰 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연 장르가 결합된 재미있고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젊은 예인 출사표”는 젊음의 패기로 예술적 재능과 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차세대 세종의 예술인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종시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이 시대의 젊은 소리꾼 조은별씨가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감각을 입힌 퓨전국악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딴따라 _ Yolo Story"는 자유로운 예술혼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개성을 만끽하는 동시에 하나로 합쳐질 때 나타나는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 되었다. 예술인 전체가 연주하는 판굿과 다양한 악기연주자들의 개인놀이, 줄타기까지 공연된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사)예술창작소 이음의 서원주 대표는 “지역을 근거지로 삼고 활동하는 젊은 예인들을 소개하는 공연을 꾸준히 개최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한 Yolo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빛내기 위해 노력하는 예술인들의 모습을 계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라며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관객개발 프로그램 일환으로 매월 8월까지는 지역순회공연의 형태로, 9월부터는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매월 3주차 금요일에 개최된다.

지역의 예술역량을 키우며 공연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가 후원하고 상주단체와 공연장이 공동주관, 세종시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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