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7일(월) 15:00부터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발생 시 대상별 특성에 맞게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은 금산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학교 전체로 확대되어 인명피해(경상 2명)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의사결정훈련이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긴급구조통제단 각·부반원들은 △화재발생시 현장접근(방향별) 방안 △화재 진압 및 부상자 이송방법 △통제단 가동 후 후속조치사항 등에 관련하여 상황별·시간대별로 변화하는 현장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활동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대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향후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자세로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현장상황에 따라 맡은바 임무를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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