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4일 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교육에는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역대회장, 신입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입회원 환영식, 농촌지도자회 활동상황 및 사업소개, 우수회원 농장방문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30명의 신입회원은 앞으로 선배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농촌지도자 육성지원사업 및 자매결연시군 교류사업 등을 하며 고양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로컬푸드 매장(늘봄마켓)에 납품 하게 된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조류독감 발생 및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우리 농촌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지만 신입회원과 선배 농촌지도자 회원이 중심이 되어 고양농업의 발전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제69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농업인의 최고 업적인 석탑산업 훈장을 이완주 직전 회장님이 수상하게 돼 다시 한 번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는 1963년 농촌지도자고양군연합회로 창립됐으며 2017년 현재 원당지구회 등 7개 지구회 42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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