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대상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디바이스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시범사업으로 일산동구보건소가 선정돼 오는 5월부터 모바일을 통한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조건은 먼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가능해야 하며 더불어 지난해 이후 국가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 중 하나 이상의 수치가 발견된 자 이다. 단 고혈압, 당뇨 질환자는 제외된다.

한편 ‘건강위험요인’이란 ▲혈압 수축기 130mmHg이상, 이완기 85mmHg이상 ▲공복혈당 100mh/dL이상 ▲허리둘레 남자 90cm이상(35인치), 여자 85cm이상(33인치) ▲중성지방 150mg/dL이상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미만, 여자 50mf/dL미만 인 경우다.

대상자에게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의 실시간 건강 상담과 혈액검사 및 건강체크 디바이스 무료 지급, 건강이벤트를 통한 즐거운 건강관리가 제공된다.

신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031-8075-4149, 4125)으로 하면 되며 전화문의 시 상담 후 선정여부 절차를 거치게 된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시간과 장소를 벗어난 건강관리로 대사증후군 이환율 감소에 일산동구보건소가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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