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4월 17일 11시 충북도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 임재룡)와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해 일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 8개지사 370여명을 포함, 대전, 충남, 세종시 소재 23개지사 9개 출장소를 관할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009년부터 매월 무료급식소 효심정 배식 봉사,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 초록담쟁이 벽화그리기, 행복한 어린이 놀이체험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장애인복지관과 옥천군 군서면 다목적농민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4. 28일에는 음성군 원남면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에 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지난해에는 6개월간 이 사업에 1,137개 농가·기업에 3만 4천여 명이 몰렸다. 올해는 지난 4. 14일 현재 669개 농가·기업에 12,877명이 참여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인력을 지원받고 싶은 농가나 기업체는 해당 시·군 경제부서 또는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일할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의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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