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안흥면 체육회(회장 마홍석)는 제23회 안흥면민체육대회를 오는 4월 18일 안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팀별 과도한 경쟁보다는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을 위해 면민대통합의 장을 마련하여 모두가 참여하고, 나눔과 열정이 있는 문화체육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단체 간 족구대회, 다문화가정 참여 혼성계주 등을 통해 다소 참여의 기회가 적었던 주민들의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팀별 떡나누기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문화행사로는 관내 동아리인 안흥면 웃안흥 풍물단과 아름다운 도전의 밴드공연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며, 체육행사는 안흥면 16개리를 4개팀인 관말, 매화, 솔밭, 봉화팀으로 나누어 총 8종목의 운동경기와 민속경기를 진행해 주민들 간의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갖는다.

또한, 매년 5월8일 어버이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치러왔던 행사를 이번에는 4월에 개최되는 만큼 효행상 시상을 통해 면민들의 부모공경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최권식 안흥면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는 면민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집된 의지를 모아 5월에 개최하는 제52회 강원도민체전도 안흥면민들이 앞장서 성공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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