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 서부보건소 고성보건진료소(보건진료소장 이단비)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주2회로 고전무용교실을 운영한다.

고전무용교실은 산조에 맞춰 춤을 추는 것으로 시작하여, 부채춤, 강강술래, 검무 등의 전통 무용을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고성보건진료소는 이번 고전무용교실이 지역주민들의 활기찬 일상생활 유지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탈출구를 만들어 줄 것이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비만 개선까지 도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체지방·혈압·혈당 및 기초체력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건강상태 변화를 직접 확인 가능하도록 하여 신체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한편, 고성보건진료소에서는 지난 3월 한 달에 걸쳐 고전무용교실을 9회 운영하여 157명의 마을주민이 참석한 바 있다.

앞으로도 고성보건진료소에서는 대상자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비만개선뿐만 아니라 시민이 건강한 일상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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