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14일(금) 09: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생(유,초,중,고), 교원, 학부모, 일반시민 등 3천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속의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2017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각종 안전장구 및 장비체험, 위기상황 대처방법 체험, 응급처치법 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주위의 여러 위험요소로부터 보호받는데 그치지 않고,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에 관한 체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년간에 걸쳐 제작한 안전체험 버스를 시민들에게도 선보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연출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몸소 실천해 안전의식을 재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째 맞이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작년보다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참여기관 및 단체가 확대되었고, 7가지 안전교육 영역(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에 대한 33개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고취시키고 위기 대처능력을 키우는 안전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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