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4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2017년 장애인의 날 기념 인권·문화축제 ‘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를 진행한다.

제 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금천구 지역주민 1,500여명의 참여가 예정되며, 약 300여명의 자원봉자사의 도움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오전 9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인권·문화체험, 장애이해 도전 골든벨 등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있다.


1부 걷기대회는 군악대를 선두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며, 9~10시까지 부분적으로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금천구청 앞 벚꽃길 1.8km 이다.

기념식은 금천구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고, 800여명의 유치·초·중·고 학생이 참여한 그림그리기대회(주제: 함께라서 더 행복한 세상)에서 선정된 작품들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세상에 대한 경험 및 기억, 주제와 관련해서 우리사회가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사회참여를 위해 힘써주신 분께 인권상(금천구 수화통역센터장 김태순)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인권 문화 체험은 금천구 장애인 단체와 장애당사자들이 운영하는 인권증진, 장애정보제공, 장애이해체험으로 총 19개의 다양한 활동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초·중·고등 ·성인이 참여하는 장애이해 도전골든벨로 장애인인권을 바르게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은정 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함께라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상금, 피자헛이 공동주최으로 개최된다, 금천구, 우리은행, 한솥도시락, 국민은행 금천지점, 신한은행 금천커뮤니티, 국민연금공단, 새움병원, 스탠다드 엔지니어링, Wells 동수원센터, 희명병원, FUJLFILM, 아웃백 가산점, 아트프린팅 등 32곳의 기업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뜻을 모아주었다.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참여 시 다양한 체험거리와 기념품 증정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02-6912-8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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