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4.13일 도청 회의실에서 “366일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한 「2017년 강원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 김성숙 여성긴급전화1366강원센터장)를 개최하였다.

「강원도 아동·여성 지역연대」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도내 아동·여성 폭력예방 피해자 보호시설, 의료, 교육, 경찰, 사법기관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피해자의 복합적 욕구
충족을 위하여 만들어진 민·관 협력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 ‘17년 기관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 보고
- ‘17년 지역연대 특수사업 프로그램 운영계획 보고를 비롯해
청소년대상 성매매예방교육, 모바일 안전Dream 앱 이용률 향상, 각종 캠페인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원도는 2017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 보고에서
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아동 안전지도제작 및 지역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폭력예방캠페인 및 예방교육은 물론,
피해자 지원체계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많은 관람객이 강원도를 찾아 올
것을 대비하여 대회장 근처에 임시상담소 운영방안도 보고했다.

 또한 원주여성민우회장(지숙현)은 마을 활동가 양성, 안심도시프로
그램, 안전지역 및 폭력예방교육 환경개선 등 ‘17년도 지역안전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보고하였으며,

 일반도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속초성폭력
상담소장(유혜정) 각 지역의 안전지킴이 구성하고, 산간오지 주민들
대상으로 전문강사 파견하여 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하였다.

뿐만아니라, 운영위원회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계획 및 협조사항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각 기관별 협력체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
하였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김성숙 공동위원장은 지역연대 협력체계를
더욱 더 강화하여 아동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