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학부모 초청 수업 나눔의 날과 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뇌 체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업 나눔의 날은 지난 12·13일 양일간에 걸쳐 전 학년과 유치원, 교과전담, 보건교사, 영양교사를 포함한 전 교사가 참여해 학부모와 교사 간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넓히고,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학생지도에 효율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긴장되고 설레는 표정으로 부모들의 관심 어린 시선을 받으며, 활발하게 학습에 임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활동을 흐뭇하게 참관한 후 수업 참관록을 통해 담임 선생님에 대한 신뢰와 감사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선생님과의 상담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와 학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개 수업 후에는 학부모들에게 뇌 체조와 명상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키우고 아이들과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해 행복한 학교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뇌 체조 강의를 처음 접한 한 학부모는 “처음엔 손을 맞잡고 같이 노래를 부르며 정서를 나누는 것이 어색했지만 마음을 문을 열고 편안하게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터득하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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