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 교장 김성곤)는 4월 13일 청주지역의 기관장 등을 초청하여 소년보호시설 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소년원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장 김상환, 항공우주의료원장 박문덕, 두진건설 부사장 최병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김재영, ㈜다우산업 대표이사 박종관, 법무법인 주성 이사 권상주 등 청주지역의 다양한 인사들이 초청되었다.
설명회와 교육시설 견학을 통해 소년원을 살펴본 청주지역 기관장들은 “우리 지역에 수용기관이 있다는 것에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면모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우리 지역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노력들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곤 교장은 “이번 행사는 역량 있는 외부 인사를 초청, 소년보호기관에 대해 알리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소년원은 학생들의 인성 및 직업훈련에 중점을 두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