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과 충남도는 충남무형문화재 기록도서 4종목 2권을 발간하였다. 2010년에 ‘충남민속문화의 해’ 사업으로 29종목 21권의 무형문화재 기록도서를 발간하였으며, 2016년「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새롭게 제정・시행됨에 따라 그 동안 기록화하지 못했던 종목에 대해 기록화 사업을 재개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기록도서는 ‘한산소곡주(충남무형문화재 제3호)’, ‘아산연엽주(11호)’, ‘금산인삼백주(19호)’, ‘청양구기자주(30호)’ 등으로 전통술에 대한 역사민속적 배경과 주조과정, 전승현황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장호수 원장은 “기록도서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살리기 위해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과 사진을 수록하였으며, 향후 전통문화를 유지시키고 충남의 무형문화재를 올바로 전승해 나가는 기초자료는 물론 나아가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충남도에서는 보유자의 연령, 문화재 지정순서, 대중적 인지도, 활용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무형문화재 기록도서를 순차적으로 발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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