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 초청

[불교공뉴스-충청남도]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은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충현서원에서 공주시와 함께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ㆍ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4년차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역사ㆍ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사랑방’으로 변모하였다.

사랑방 프로그램은 충현서원 활용사업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작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지역민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기존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시간을 옮겨 ‘일인일색 수요사랑방’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첫 번째 사랑방은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를 모시고 “공주대 40년을 돌아본다”는 주제로 40년간의 교수생활과 인생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용혁 교수는 1978년 공주사범대학 강사를 시작으로 1980년 교수로 임용되어 2017년 2월 정년퇴임까지 충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장, 공주대의 백제문화연구소장․박물관장․도서관장․대학원장․문화유산대학원장․공주학연구원장, 국사편찬위원, 큐슈대학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충청남도와 세종시 문화재위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이사를 맡고 있다.

더불어 수요사랑방의 음악공연으로 대전대중문화예술협회 강용기 회장의 기타연주와 노래가 준비되어 있다.

사랑방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주 충현서원에서 7시까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cihc.or.kr/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역사박물관 041-856-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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