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는 내달 9일 실시되는‘19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이달 말일까지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내 대선 투·개표소는 총 31개소(사전투표소 11개소, 투표소 19개소, 개표소 1개소)이며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소화기 적정배치와 소방시설 연동 여부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실태 육안 확인 △현장 위험요인 제거 등이다.

특히 안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관계인에게 비상시 대응 및 행동요령, 소방시설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 당일 개표시간에 맞춰 개표장소인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 안전사고를 대비해 소방차량과 인력·장비를 근접배치한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사전 조사와 관계인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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