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안내초등학교(김영임)는 지난 4월 10일(월)부터 4월 12일(수)까지 3일간 인근에 위치한 나실인 노인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존중과 배려, 사랑과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봉사 자세 및 마음가짐을 체득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연세가 많으신 또는 병환 중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위문공연을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꿈과 끼를 선보였으며, 힘과 뜻을 모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편지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체험을 하였다. 

6학년 이혜원 학생은 “3년째 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할머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작년에 뵈었던 할머님들이 모두 건강하게 잘 계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다음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봉사활동이 어렵고 힘든 일이라기보다는 즐 겁게 이웃과 함께하는 일임을 알고, 베푸는 마음이 감사함과 뿌듯함으로 배가 되어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것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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