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올해의 책 이어읽기’를 전개한다.

올해의 책 이어읽기는 시민들이 어린이, 청소년, 일반, 가족, 동아리 등으로 팀을 구성해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를 읽고 다음 주자에게 인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 분야 ‘푸른사자 와니니’(이현) ▲청소년 분야 ‘빡치GO 박차GO’(장정희) ▲일반 문학 분야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한창훈) ▲일반 비문학 분야 ‘모멸감’(김찬호) ▲권장도서 분야 ‘10년 후 4차 산업혁명의 미래’(미래전략정책연구원) 등 5권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명에서 10명으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신청서를 작성 후 오는 18일까지 쌍봉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yeosulib@korea.kr)로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은 전남지역 65개 공공도서관과 문학계, 독서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결정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책 이어읽기에 동참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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