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벼농사연구회(회장 조일상)회원 60여명은 13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 3고 결의대회 및 세부실천사항에 대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 및 과제교육은 충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팀장 이홍복 농촌지도관을 초청해 쌀 적정생산 ‘3저 3고 운동’ 세부실천사항에 대해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됐다.

3저 3고 운동은 ▲3저 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2kg 줄이기, 생산비 줄이기 ▲3고 밥맛 좋은 품종재배하기, 완전미 비율높이기, 쌀소비 늘리기로 민간자율로 쌀 적정생산 및 수급안정을 위한 고품질 쌀 생산을 실천과제로 삼는 농업인 의식전환 운동이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쌀시장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쌀값 경쟁력을 올리고 식량산업 수급안정을 위해 3저 3고 실천 결의를 다졌다.
강상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저 3고 운동 추진을 위해 벼 대체작목 재배확대 및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시범을 통한 쌀 생산비 줄이기, 맞춤형 토양검정 진단으로 적정 시비지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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