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에 위치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문화전시공간 확충을 위한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장했다.
군은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112㎡규모의 기획전시실을 마련했다.

기존 문화체험관내에는 영상전시실만 설치돼 박물관 고유의 목적인 실물 유물 체험이 어려웠다.
이에 군은 시대별, 주제별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할 수 있는 벽면형 전시실을 만들게 됐다.
또 관람객 편의를 위한 탁자, 의자, 각종 안내물 비치 등 다양한 시설물도 보완했다.

군은 이번 전시실 확충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전시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1만2180㎡의 터에 건물 5동, 건축 전체면적1677㎡규모로 지난 2010년 건립됐다.
각종전시, 사계절 농경 문화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간 3만여명이 다녀가고 있다.
현재는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문화재 답사 등 문화유산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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