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주관하여 공모선정된 새뜰마을사업의 추진을 통해 개발에서 소외된 도시 및 농촌 낙후마을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생활인프라, 안전, 주택정비, 휴먼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2017년도에는 총 13개사업(15년선정 7개, 16년선정 6개)에 50억원(총 사업비 193억원)을 투입하여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에 선정되어 계속 추진하는 7개 사업은
도시지역으로 추진하는 제천시 영서동 1개마을과 농촌지역으로 추진하는 청주시 내수읍 저곡마을, 충주시 소태면 구룡마을, 옥천군 이원면 평계마을, 증평군 증평읍 삼보산골마을, 괴산군 청천면 관평마을, 음성군 금왕읍 다부내 마을 등 6개 마을이다.

또한, 2016년에 선정되어 계속 추진하는 6개 사업은
도시지역으로 추진하는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1개마을과 농촌지역으로 추진하는 제천시 봉양읍 구곡마을, 옥천군 이원면 수묵마을, 괴산군 청천면 삼송마을, 음성군 대소면 미산마을, 단양군 적성면 현곡마을 등 5개마을이다.

새뜰마을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되어 온 농어촌 낙후마을이나 도시 달동네(쪽방촌)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새롭게 변모시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2015년 신규로 도입되었으며, 우리도는 총 14개마을(‘15년 8개, ’16년 6개)이 선정되어 총 217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14개마을 중 1개마을(보은군 내북면 세촌리)이 당초목표보다 1년 앞당겨 2016년 12월에 준공한 우수마을로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2017년 하반기에 6개마을이 준공예정이며, 안전에 유의하여 공사추진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충북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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