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공공디자인의 무한발견’이라는 주제로 ‘2017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디자인으로 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공감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받기 위한 것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수작품에는 대구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일반부 공모전은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공공 공간을 대상으로 장소가 가지는 문제점 제시와 개선방안 제시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공공 공간에 대한 개선 활용 계획 △도심 속 유휴 공간에 대한 활용계획 △공간에 어울리는 시설물‧시각디자인 계획 등을 제안 받는다.일반인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시정참여 기회 제공과 더불어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심화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생부 공모전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우리 시에 대한 꿈과 희망을 상상함으로써 도시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학생부 경시대회를 공모전 형식으로 변경 시행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 접수는 6월 7일(수)부터 6월 13일(화)까지 대구광역시 도시재창조국 도시디자인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도시디자인과 홈페이지(http://www.daegu.go.kr/build/)를 참조하면 된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에는 상금 5백만 원을 포함해 선정된 우수작 60점에 대해 총 2천6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구시장상도 수여된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전문가, 학생, 일반시민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통한 도시디자인 아이디어 발굴로 대구가 가진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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