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인숙) 남부영어체험센터는 12일 오후 4시 체험센터 2층 사이버미래실에서 ‘2017학년도 일본어회화 시범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일본어회화과정은 한국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일본어 원어민 교사가 직접 이중언어 수업 방식으로 진행하며, 기초 일본어 회화 수업과 함께 일본 전통 문화, 한국과 일본의 문화 비교 체험 등 문화체험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일본어 회화 과정은 2기(1기: 4.12. ~ 6.23. / 2기: 9.6. ~ 11.17.)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2시간씩 진행된다.

옥천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일본어회화과정의 1기 참가자는 12명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 2016년 옥천지역 초·중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제2외국어과정 선호도 사전 설문조사에서 일본어가 1위를 차지해 개설하게 됐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영어 외에 다양한 제2외국어 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하여 점차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교육의 콘텐츠를 개발·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외국어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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