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하는 ‘2017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가 올해 10월 12일 ~ 13일까지 이틀간 충북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기배선, 과학상자조립, 제품포장, 제과제빵 등 14개 종목에 1,500여 명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각 시·도별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도교육청은 12일 교육청 사랑관에서 '2017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운영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본청 담당과(진로직업특수교육과)와 관내 특수학교를 각각 ‘기획’, ‘경기운영’, ‘행사관리’, ‘행사지원’, ‘홍보‘ 분과로 나누어 진행됐다.

기존(2015년, 2016년) 대회의 진행방식이 소개되고 각 분과별 준비사항 등이 안내되는 등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정보가 공유됐다.

대회 준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우리도내 특수교육 관련 기관간 소통과 협력의 바탕이 마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충북특수교육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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