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오는 21일까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하여 관내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다음달 9일 실시하는 제 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하여, 선거 투ㆍ개표소 관련시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사전투표소 11개소, 투ㆍ개표소 20개소 등 총 31개소에 대해 소화기 적정배치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기타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관계자에 대해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 투ㆍ개표소장 전기·가스시설 안전성 확인, 그리고 유사시 피난대피 및 유도요령 등도 교육할 계획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투ㆍ개표소에 대한 사전 소방특별조사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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