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부분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시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12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등 6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선서문 낭독과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해양관광 여수에서 하나 되는 전남의 힘’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밝은 미소와 친절로 감동을 선사하고, 성실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선서했다.

이어서 진행된 소양교육은 전남대학교 국제학부 차성수 교수가 맡았다. 차 교수는 ‘1→30만→200만, 한 사람의 위대한 힘’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가 갖는 중요한 의미와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며 자발적이고 즐거운 참여를 당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종합안내소, 급수봉사, 미아보호, 환경미화, 경기보조, 주차안내, 관광홍보 등 8개 분야에서 활발할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전남체전 자원봉사자들 모집했다. 그 결과 총 668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였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어린 봉사정신이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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