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단군봉찬회(회장 주철응)는 지난 11일 증평읍 단군전에서 어천제(御天祭·단군이 승하하신 음력 3월15일 지내는 제사)를 거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 김선호 증평부군수, 아헌관에 김장응 증평문화원장, 종헌관에 이정강 증평단군봉찬회 이사가 각각 맡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초 및 삼보초 학생 50여명이 제례 교육 등을 배우기 위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증평단군전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이화세계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48년 5월27일 옛 일본 신사 터에 건립했고 2004년 4월30일 증평군 향토유적 1호로 지정했다.

주철응 증평단군봉찬회장은“ 증평단군봉찬회에서는 제향 및 관련 사업을 통해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이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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