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2017 건설교통본부 종합감사에 토목 및 건축 분야 전문시민감사관을 참여토록하여 청주~옥산간 도로확장 공사장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하였다.

청주시는 지난 3일부터 건설교통본부 소속 5개 부서에 대하여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감사에는 지질 전문가인 충북대 토목과 허열 교수, 충북건축사회 윤현국 전문시민감사관과 일반시민감사관 등 5명이 참여하였다.

시민감사관들은 11일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 브리핑을 듣고 의문점에 대한 질의응답과 공사현장의 안전시설과 구조적인 문제점 등에 대하여 현장감사를 진행하였다.

감사결과에서 허열 충북대 명예교수는 비산먼지 방지와 교량하부 폐기물 처리 또는 덮개를 설치하여 민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윤현국 감사관은 교통량이 많은 도록확장공사이므로 안전시설물 제거 및 파손품을 제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공사관계자는 지적한 부분을 즉시 조치하고 공사중 시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공사장 주변 정리와 안전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일반시민감사관들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편익시설인 만큼 공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은용 청주시 감사관은 “청주시 산하 모든 부서 종합감사에 시민감사관을 적극 참여토록 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열린감사로 시정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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