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청주시는 지난 10일 주중동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주중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에게 실시설계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공사 중 발생할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중 소하천은 그간 주민과의 대화 및 민원 건의사항으로 정비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청주시는 소하천 지정 및 국비확보을 위한 노력 끝에 17년도 소하천정비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어 공사시행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왔다.

주중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자하여 하천정비 0.8km, 구조물을 설치하여 강우 시 범람 및 침수가 되는 구간은 하폭을 넓히고 제방을 형성시켜 농경지 및 인가를 홍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금년 12월 말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18년에 공사를 추진해서 2019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습적인 침수피해와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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