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4월 11일 오후2시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누리실에서 장애인관련 단체, 직업재활시설, 충청북도교육청 등 9개기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 건립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을 건립함에있어 사업의 필요성 및 건립개요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관련 유관기관과 정보공유와 이해로 유기적인 협력행정을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14개소로 517명의 장애인이 근로활동을 하고 있으나, 매년 특수학교 등을 졸업하고 외부경쟁고용과 보호고용(직업재활시설)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취업사각지대를 위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은 전무한 상태로 이들의 위한 맞춤형 훈련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김근환 복지교육국장은 “ 우리시에서 향후 인구 100만도시와 3만8천여명의 등록장애인들의 종합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주간보호시설을 설치하여 장애인복지 클러스터를 통한 장애인 복지타운을 조성계획에 있어, 시설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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