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AI와 구제역으로 연기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센터는 농업인들이 올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농가소득증대와 FTA 시장개방에 대응한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당초 1월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AI 및 구제역 발생으로 차질을 빚었다.

센터는 10일 복숭아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사과, 옥수수, 쌀, 친환경 미생물, 시설채소, 당뇨 식이요법, 농업경영과 마케팅전략 등 8개 과목으로 나눠 145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마케팅 등을 교육해 6차 산업을 뒷받침하며 농가소득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감 있는 교육,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토론식으로 진행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교육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핵심기술 전문강사도 초빙한다.

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지원과 교육운영팀(☏850-3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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