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2017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 6일간 열전의 막을 내리고 10일 오후 3시 경북기계공고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선수와 가족, 지도교사, 대회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6개 직종(특성화 등 포함)에 57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금상 44명, 은상 44명, 동상 45명, 우수상 38명 등 총 171명의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올해 대외의 경쟁을 뚫고 입상한 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소정의 상금 수여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거해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9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선수로 참가하여 전국 시․도에서 모인 선수들과 열전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입상의 기쁨도 잠시 미루고 지도교사들과 함께 전국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대구는 전국 최고수준의 우수 숙련 기술 인프라와 더불어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대구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는 시와 교육청, 산업인력공단뿐만 아니라 지역의 숙련기술단체들이 합심하여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전국대회 성적 : ’13년 4위, ’14년 3위, ’15년 4위, ’16년 5위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역 기술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오늘날 대구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4차 산업 시대에 발 맞춰 대구시가 추진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에도 기술인들이 주역이 되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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