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김미환)는 4월 10일 공동생활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율량 서희스타힐스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였다.

이곳은 지난 12월부터 자율적으로 금연아파트 시범운영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아파트 입주민(508세대)의 찬성 ․ 반대 명부 서명 결과 70.1%찬성으로 청주시에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으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 대하여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하였다.

청주시에서는 제반사항 검토 후 고시 공고를 마치고 2017. 4. 10. 14:00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갖고 율량 서희스타힐스아파트를『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다.

금연아파트로 지정 되면 현판 제작, 현수막, 스티커, 금연관련 홍보물 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 및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금연아파트 입주민 흡연자에게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해택도 줄 계획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 많은 공동주택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담배연기 없는 맑고 쾌적하며 건강한 주거 및 금연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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