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석근)는 4월 11일(화) 부산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캠프지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자원봉사 캠프지기’는 자원봉사센터 분소역할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홍보하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활동지원 역할을 담당하는 ‘자원봉사 활동 관리자’이다.
‘자원봉사캠프’란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동(洞) 주민센터 또는 부산시민공원, 감천문화마을 등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공원 및 관광지역에 설치되어, 작은 자원봉사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62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도부터는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행정복지센터와 기존 거점시설을 활용해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마을지기사무소, 복지, 보건, 고용, 자원봉사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 지원하기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에도 자원봉사캠프가 설치되어 더욱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먼저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센터의 의미’에 대해 박윤애 자원봉사이음 대표이자 세계자원봉사협회 아태지역 대표의 강의를 시작으로,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의 관리실제’ 강의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캠프의 활동사례 발표, 마지막으로 정규명 사하구자원봉사센터장이자 동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의 ‘자원봉사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캠프지기의 역량을 강화하여 캠프 활동이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