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10일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의 부모-자녀관계향상프로그램으로 ‘해피 맘, 자녀교육 레시피’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감을 덜고,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다문화교육에 경험이 풍부한 현직 위량초 이용옥 교감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초등 1학년 생활안내, 2015개정 교육과정 이해하기, 학부모의 학교 참여방법, 평소 자녀의 학교생활에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였고 강사선생님께서는 부모님들께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2부 행사에서는 담당자가 작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의 활동모습 및 올해 실시된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과 목공예 체험활동을 안내하면서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들의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구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위지우(중국)는 “학교폭력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도록 아이에게 얘기해주어야 할지 궁금했는데 자세한 대처방법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으로 학령기의 다문화자녀들이 심리・정서적 안정, 자존감 향상,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 확립을 돕고자 상담연계, 부모-자녀관계향상 프로그램,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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