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SNS를 활용 태풍, 호우,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의 신속한 전파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2월 개설된 ‘예방 톡! 안전 톡! 행복 톡!’ 밴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기상특보, 강우량, 재난재해 피해상황,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재난관련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가입인원 1000명을 목표로 홍보활동을 벌여 한 달간 121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시는 SNS 개설 이후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를 20회 전파했고, 지진국민행동요령 홍보도 1차례 실시했다.

재난재해의 신속한 정보를 원하는 시민은 밴드에서 ‘예방 톡! 안전 톡! 행복 톡!’을 검색해 가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 주관부서인 건설방재과 직원들의 토론을 통해 즉각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한 SNS를 이용하는 브랜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히며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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