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은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을 20일 오후1시부터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해 성금을 모금했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주MBC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조손가정, 홀몸노인, 난치병어린이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행사다.

지난해 지역주민, 출향인 등 964명이 2억1천2백만원 성금을 기탁했고 충북도공동모금회로부터 2억9천만원이 분배 돼 위급한 상황시 지원해 주는 긴급지원,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등에 쓰였다.

올해도 희망나눔 캠페인의 모금액은 전액 군내 저소득 주민지원 및 경로당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모든 분들이 힘드실텐데 어려울때 더 마음이 움직이는 것 같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5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26일 청주시 흥덕구를 마지막으로 순회모금을 마감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