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제18회 중앙협회장기 전국 생활체육 합기도 대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전국의 합기도 동호인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합기도 중앙협회(회장 정달순)와 충남합기도 협회(회장 김영덕), 청양군합기도협회(회장 이충희)의 주관으로 개최돼 개막식에서 청양군합기도 협회 한길원 이사가 이석화 청양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청양군체육회 장지훈, 이장원 사무원이 중앙협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대회는 단체전 1종목과 개인전 ▲대련경기 ▲호신형경기 ▲호신술경기 ▲기록경기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단체 연무경기 우승은 양우관(대전), 2위는 천안연무관, 3위는 홍성충의관이 수상했다. 종합우승은 충청남도, 준우승은 대전광역시, 3위는 충청북도, 장려는 강원도가 차지했다. 또 최우수 심판상은 신미연씨, 최우수 선수상은 김주환씨, 최우수 지도상은 천성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달순 중앙회장은 “합기도 발전을 위한 청양군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지난달 31일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스포츠마케팅 부문 대상수상을 축하한다” 말했다.
한편 강준배 부군수는 “합기도 종주국이 대한민국이고 70여년의 역사와 100만 합기도 동호인들의 염원인 대한체육회 정회원 단체 재가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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